우리銀, 최소 5000원 ‘펀드 모으기’ 출시…MZ세대·초보 투자자 공략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0:20:27
매일·매주·매월 적립 가능
맞춤형 상품 추천과 간편 가입으로 투자 진입장벽 낮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최소 5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보 투자자와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해 투자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초보 투자자와 MZ세대가 부담 없이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액 적립식 투자 서비스 ‘펀드 모으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펀드 모으기 서비스 이미지 [사진=우리은행]

‘펀드 모으기’는 최소 가입금액을 5000원으로 설정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도 커피 한 잔 값 수준의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 주기는 매일·매주·매월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소비 및 자산관리 패턴에 맞춘 꾸준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전문가 BEST’, 가입자가 많이 선택한 상품을 모은 ‘펀드 모으기 BEST’,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수익률 BEST’ 등으로 상품을 구성해 투자 상품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가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의 복잡한 펀드 가입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해 가입 단계와 소요 시간을 줄였다. 이를 통해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우리은행은 소액 투자와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젊은 고객층 확보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펀드 모으기’는 ‘투자는 목돈이 있어야 한다’, ‘가입 절차가 복잡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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