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평택고덕 A-70블록 민참사업 우협 선정…LH 사업 2년 연속 수주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0:33:09
총사업비 4119억원 규모…1225가구 조성
고덕국제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적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DL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7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평택고덕 A-70BL 투시도 [이미지=DL건설 제공]



총사업비 4119억원 규모로, DL건설은 지분 51%를 보유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한다. 계룡건설과 남광토건, 제일건설, 고덕종합건설, 이에스아이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6만 662㎡ 부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1225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조성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며, 2026년 12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주로 DL건설은 지난해 광명시흥 S2-4블록·S2-6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이어 컨소시엄 대표사 자격으로 2년 연속 LH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올해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1블록과 인천도시공사 검암 S-2블록 사업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수주 실적이다. 

 

▲ 중앙 커뮤니티 ‘딜라이트 스퀘어’ 조감도 [이미지=DL건설 제공]



평택고덕 A-70블록에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약 7350평 규모의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모든 세대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으며 최대 120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주동일체형 그랜드 게이트와 통합형 중앙 커뮤니티 공간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조성해 단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고덕 A-70블록이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약 1726만㎡ 규모로 조성 중인 수도권 남부 핵심 신도시다. 약 6만 1000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해 주거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역량과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참여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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