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환경교육 지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0 10:32:24
  • -
  • +
  • 인쇄
기후변화 주제로 환경교육 전문 강사 초빙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5개의 서울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했다. 국제 품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강의 테이블 27개를 기부해 아이들이 교육 참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오른쪽)와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왼쪽)이 기증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강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로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교육프로그램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습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지원을 포함해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와 시설 개선, 문화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위법 가능성"ㅋ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에 대해 롯데손해보험이 반박하고 나섰다.금융위는 5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롯데손보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 건전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정기검사와

2

CJ온스타일, 가습기·전기매트도 ‘오늘도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겨울철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를 대비해 가습기·전기매트·온열기기 등 약 100여개 겨울 계절가전에 ‘오늘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추위가 시작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절가전 주문금액을

3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준우승 기념 오렌지색 아이폰으로 '찐사랑' 증명
[메가경제=정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선수단에게 팀 상징과 같은 '오랜지색'의 아이폰을 선물했다. 이 아이폰 17 프로는 선수단과 스태프 총 60명에게 전달됐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아이폰을 건네며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