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상업운전 시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23 10:50:43
  • -
  • +
  • 인쇄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설치

SK네트웍스서비스는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 SK네트웍스서비스가 구축한 이천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이 물류센터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수익을 내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SK네트웍스 이천과 안성 물류센터에 각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1MW의 전력을 생산하면 소나무 20만 그루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앞으로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시설 구축 및 전력 생산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이끄는 주요한 방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여러 기업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우, '엠카' 컴백 후 입소문ing ...태국 아이튠즈 전 장르 1위·美 K-POP 차트 10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음악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 포문을 열었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싱글 ‘Wall Flowers’의 컴백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대중 앞에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 파

2

'돌싱글즈7' 성우·지우, 지우 절친들과 만남 "어떤것 같아?" 찐 반응은?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돌싱글즈7’의 지우가 자신의 ‘전 직장 동료’이자 절친들에게 ‘남자친구’ 성우를 정식으로 소개한다. 5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최종회에서는 지우의 집에서 달콤한 동거 생활 중인 성우X지우가 지우의 절친들을 만나 처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지우는 성우의 어머니와 ‘상견례’를 하며

3

'나솔사계' 미스터 한, 23기 옥순에 '0표' 관계 정리 "사랑보다 날 지켰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한 ‘예측불허’ 로맨스를 이어갔다. 10월 2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밤까지 안심할 수 없는 눈물과 설렘의 ‘솔로민박’이 공개됐다. 이날 24기 옥순과 ‘1:1 데이트’에 나선 미스터 나는 식당에서 수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