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두바이' 효과에 1분기 영업익 110% 올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3:26: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흥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신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배스킨라빈스]

 

이번 실적 반등은 허희수 사장이 주도한 트렌드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허 사장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기존 베스트셀러에 트렌디 요소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표 제품인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은 스테디셀러 ‘엄마는 외계인’에 피스타치오 리본과 초코 쫀떡볼 등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 2월 말 출시 이후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142만 개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엄마는 외계인’의 동일 기간 대비 판매량을 30% 웃도는 수준이다. 관련 숏폼 콘텐츠 역시 조회수 765만 회를 넘기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두쫀아 바움쿠헨’ 등 연계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수요 확대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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