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여름방학 결식아동 지원 나선다…'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전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4:14: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방학도시락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 이후 누적 7483명의 아동에게 약 18만 끼의 식사를 지원했으며, 모금 캠페인에는 1만600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했다.

 

올여름에는 총 500명의 아동에게 1만2000끼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객이 도시락 1끼를 후원하면 배민이 식사권 3끼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학교 교사를 통해 대상 아동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상상은 달콤한 현실이 된다'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응원 댓글과 리뷰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배민은 캠페인을 기념해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한 신제품 '단짠팝팝 초코해변'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과 배민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된다.

 

신제품은 초코와 바닐라, 팝핑캔디를 조합하고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색감을 적용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배민방학도시락 운영 파트너인 월드비전에 기부돼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한 끼의 식사가 아이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브랜드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매출 5조28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첫 5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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