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홍콩 간다”…이스타항공, 3월 31일 인천-홍콩 신규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4:25: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오는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10분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5분(현지 시각)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다음 날 0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5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 [사진=이스타항공]

 

해당 스케줄은 홍콩 도착 시 현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귀국 후에도 수도권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한 시간대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퇴근 이후 출발해 주말을 활용할 수 있는 일정 구성으로 직장인 단기 여행 수요 흡수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노선 취항을 기념해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7만6,600원이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홍콩 노선은 관광 및 상용 수요는 물론 환승 수요도 꾸준한 핵심 시장”이라며 “효율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한 만큼 직장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홍콩 노선은 타이베이, 상하이 등에 이은 이스타항공의 14번째 중화권 노선이 됐다. 회사는 중국 노선 수요 회복세에 맞춰 중화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중국 노선 승객 수는 전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으며, 편당 평균 탑승률도 2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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