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마음 모였다”… 대상, 급여우수리로 7400만원 기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5:01: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임직원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1년간 모금한 임직원 급여우수리 기부금 총 74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 김희윤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국장(왼쪽 세 번째),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급여우수리 제도는 임직원들이 급여 중 천 원 또는 만 원 단위 미만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이를 운영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임직원 기부금에 대해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1대1 매칭그랜트’를 도입해 기부 규모 확대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환경, 아동·청소년, 희귀·난치병 등 다양한 분야 가운데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682만 원을 모금했으며, 여기에 회사 매칭 기부금을 더해 총 7,4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약 11억 원에 달한다.

 

대상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약 2,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2022년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지역의 토양 안정화 및 식재 등 산림생태복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약 2,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학습비 및 돌봄비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소아암 환아와 가족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도 약 2,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년 넘게 이어온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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