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1-29 15: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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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달성 위한 전환금융 정책수립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자원순환 Day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은 28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올해로 아홉번째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조정훈 신한지주 ESG파트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성 지수'평가에서는 신한지주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3년 연속,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3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금융 정책서 수립 ▲임직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신한 아껴요 Day'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등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ESG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주거위기청년 지원 등 폭 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청소년 위한 독서 문화 공간 '아름인 도서관' 운영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프로젝트 추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고객 위한 유니버셜 점자카드 출시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사회로부터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ESG 경영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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