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츠, 복합리조트 기업 크리스월드와 협업…호텔·레저 사업 시너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6:02:3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스피 상장사 스타리츠(전 모두투어리츠)가 레저 신사업에 진출한다.

 

스타리츠는 럭셔리 캠핑 리조트 및 수상레저 전문기업 크리스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운영 사업에 레저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스타리츠, 복합리조트 기업 크리스월드와 협업

국내 대표 자기관리리츠기업 스타리츠는 2016년 코스피 상장 이후 호텔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투자, 운영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배당률 1위(한국ANKOR유전 펀드 제외)에 올랐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크리스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만5000평 부지에 수상레저 테마파크와 BBQ존, 글램핑, 펜션, 콘도 등의 복합 리조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해 크리스월드의 방문객은 약 50만명에 달한다. 특히 글램핑 리조트는 가평의 울창한 숲과 북한강을 바라보며 글램핑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상레저 테마파크에는 3층 높이 워터슬라이드 등 15종 놀이기구와 웨이크 보드, 워터 스키, 젯 보트, 인공 서핑 등의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타리츠는 크리스월드의 레저 시설과 호텔식 숙박 서비스를 접목해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과 맞춤형 레저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타리츠는 친환경적인 건축시스템을 도입하고, 레저활동에 특화된 호텔형 힐링 공간을 크리스월드 내에 신축하기로 했다.

장정성 스타리츠 대표이사는 “크리스월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투자·개발·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부동산 전문 금융기업으로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주들을 위한 안정적인 이익 배당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듀윌 양형남 회장, ‘사랑의복지관’ 159번째 희망 전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은 159회차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 사랑의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기탁하며 2025년 나눔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랑의복지관’과 함께했다. 지난달 누적 기부 158톤을 기록하며 15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에듀윌은 이번 달에도 쉼 없이 나눔

2

파파존스, 아이브와 4년 연속 재계약…새 TV 광고 티저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는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와 4년 연속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6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아이브가 지닌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3

KF-21의 '눈과 송곳니' 장착…LIG넥스원, 국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의 완성이 될 항공무장 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4일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단공공-II 사업) 체계종합 및 유도탄종합 시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공공-II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