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피셔맨 코어’ 열풍에 낚시복 스타일 상품 거래액 급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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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는 올여름 ‘피셔맨 코어(Fisherman Core)’ 트렌드 열풍에 ‘피셔맨 샌들’, ‘그물백’ 등 낚시복 스타일 상품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피셔맨 코어’는 어부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투박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7월 에이블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피셔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 [사진=에이블리]

피셔맨 코어의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피셔맨 샌들’ 검색량은 동기간 32% 증가했다. 어부 작업화에서 유래한 디자인이다. 통풍성에 여름 대표 신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더워진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며, 슈즈 브랜드 ‘엘리자베스스튜어트’의 ‘크로스 피셔맨 샌들’ 거래액은 전월 대비 6배가량(479%) 증가했다.

 

샌들에서 출발한 피셔맨 코어 트렌드는 최근 의류와 잡화 등 패션 전반으로 확산되며, 어부 작업복의 대표 요소인 ‘주머니’ 디테일이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받았다. 낚시 조끼를 연상시키는 ‘포켓 베스트’의 7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 늘어났고,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버뮤다 카고 팬츠’ 거래액은 100% 증가했다.

 

과거 ‘마린룩’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최근 선장 유니폼에서 착안한 무드로 재해석되며, 지난달 거래액과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52% 늘었다. 잡화 품목에서는 어부의 그물망을 연상시키는 ‘그물백’ 거래액이 180% 증가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21~27일) 쇼핑몰 ‘어텀’의 ‘로프 숄더백’ 판매액은 직전주 대비 173%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에 착용감뿐 아니라 패턴, 짜임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시원함을 강조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트렌드를 민첩하게 파악하고, 취향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상품을 정확히 연결하며 쇼핑 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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