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못하면 거래도 없다"…금호타이어, 협력사 탄소관리 직접 챙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6:17:40
광주공장서 150개 협력사 집결…공급망 ESG·탄소 규제 대응 본격화
"상생 넘어 생존 경쟁력"…우수 협력사 포상, 지속가능 공급망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협력사와의 ESG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상생 경영 체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광주공장에서 ‘2026년 설비구매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주요 구매 정책과 신공장 추진 현황, 공급망 ESG 및 탄소관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27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본관에서 ‘2026년 금호타이어 G.설비구매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금호타이어 구매부문 박은태 상무를 비롯한 설비 구매 주요 협력사 100개 사가 참석했다.[사진=금호타이어]

 

회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투명한 구매 문화 정착과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글로벌 탄소 규제 확대에 대응해 공급망 차원의 탄소관리와 ESG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협력사들의 자율적인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화신특수섬유휠타 등 4개사가 구매 부문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다이나믹디자인은 ESG 평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박은태 금호타이어 구매부문 상무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가 자동차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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