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 기다려... 무신사,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6:25: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오는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일본 현지 팝업 중 최대 규모다.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무신사가 주목하는 라이징 브랜드까지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 [사진=무신사]

 

팝업 스토어는 2025년 10월 3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총 24일간 이어진다. 도쿄 시부야 중심부에 위치한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 건물 지상 3개 층을 활용한 약 347평 규모의 단독 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 스타일 터미널(MUSINSA STYLE TERMINAL)’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하나의 터미널에 수많은 노선이 모이듯, 일본 소비자가 무신사를 통해 다채로운 한국 패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팝업 공간은 △무신사를 만나다(Inspiration of MUSINSA) △나다움을 찾다(Choose Your Style) △나를 업그레이드하다(Escalate Your Style)의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출발해 한국 대표 패션 기업으로 성장한 무신사의 히스토리를 소개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스토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50여 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방문객이 직접 K-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팝업 현장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접속이 가능하고, 상품 할인 혜택 및 구매 후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는 △마뗑킴 △로우클래식 △론론 △아캄 △미세키서울 등 인기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드타입 △플르부아 △파넬 등 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스탠드오일 △로우로우 △히에타 등 패션 잡화 브랜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도쿄의 Z세대 크리에이티브 팀 ‘코멧(COMET)’과 협업해 140페이지 분량의 ‘무신사 매거진’을 제작했다. 무신사와 K-패션 브랜드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한정판 매거진으로 팝업 현장을 방문한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I’m donut?)’의 콜라보레이션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K-브랜드를 소개하는 기회이자 동시에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13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일본 패션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프라인 팝업 기간 글로벌 스토어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동시 운영해 일본 고객의 오프라인에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확장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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