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준비 동시에...CJ올리브영, 29일부터 ‘올영세일’ 돌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6:28:59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은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신설하고 할인 쿠폰을 확대하는 등 프로모션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 [사진=CJ올리브영]

길어지는 무더위에 사용하기 좋은 쿨링 화장품, 데오도란트와 같은 상품은 시즌오프 가격에 판매하고, 가을 이미지 변신을 준비하기 위한 색조 메이크업 신상품 등 2만여 종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가나디, 산리오, 짱구 등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부터 대용량·기획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Luxe Edit 스페셜 위크’에서는 △로레알프로페셔널 △모로칸오일 △시미헤이즈뷰티 △어반디케이 △케라스타즈 △크리니크 △키엘 △프리메라 △헤라 등 11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 1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매일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 특가 △깜짝 특가, K뷰티 대표 상품을 7일간 할인하는 △스테디셀러 특가 △신상 특가 등 올영세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브랜드 데이 특가’에서는 매일 1~3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인기 상품들을 추가 할인하고, 대표 상품 1종을 단 하루 동안 ‘깜짝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 1일차 △어뮤즈·투쿨포스쿨·클리오를 시작으로 △아누아 △라로슈포제·바이오더마 △바닐라코·웨이크메이크 △덴티스테·유시몰 △미쟝센·일리윤 △달바의 브랜드 데이가 진행된다.

 

‘스테디셀러 특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올영세일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30종의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상품인 만큼 대용량, 기획 상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올영세일 이후 출시된 신상품 400여 종을 할인하는 ‘신상 특가’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기존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특가’도 운영한다.

 

쿠폰 혜택도 강화했다. 지난 올영세일에서 높은 혜택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올영세일 쿠폰팩’의 발급 기간을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했다. 올영세일 1~6일차에는 매일 0시, 18시에 ‘선착순 쿠폰’을 발급한다.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 쿠폰 대신 올리브영 회원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올영세일 보너스 쿠폰 2종을 추가 제공한다. 올영세일 쿠폰팩과 선착순 쿠폰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혜택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시 각각 최대 3만4000원, 최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는 올영세일 1일차에만 사용할 수 있는 사전 쿠폰을 증정한다. 203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 콘셉트를 활용해 랜덤으로 쿠폰을 지급한다.

 

올리브영이 방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이 찾는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 잡음에 따라 글로벌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관광상권 내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품 6종을 선별해 특가에 제안하는 ‘Bu¥ No₩’를 운영한다.

 

△넘버즈인 △메디힐 △아비브 등 3개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할인가에 소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닥터엘시아 345 릴리프 크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외국인 고객들이 선케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도 포함했다.

 

외국인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과 제휴한 할인 프로모션도 글로벌 관광상권 내 일부 매장에서 진행된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와우패스로 결제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즉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은 자주 쓰는 제품뿐만 아니라 평소에 도전하고 싶었던 트렌디한 상품까지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중소·신진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까지 다채롭게 발굴해 올영세일에서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