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백미당, 영암군과 MOU…’영암 고구마’ 활용 신제품 12월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44:2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전남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의 대표 농산물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저트·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로컬 상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사진=백미당]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이에 따라 백미당은 12월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암 고구마의 새로운 판로를 열고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원물 공급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준연 백미당아이엔씨 총괄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의 건강한 맛과 가치를 담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따뜻한 금융' 꺼낸 임종룡…장기연체채권 2800억 소각 승부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산적·포용금융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실물경제 성장동력 확보와 금융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첨단전략산업금

2

"사장님 한 달 수익보다 최저임금이 더 많다"... 경총 "현장선 이미 감당 한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2027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총은 21일 발표한 ‘주요 통계로 본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이 국제적으로

3

30년 집념 통했다…LG엔솔, 특허 10만건으로 경쟁사 추격선 끊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특허 출원 10만건을 돌파하며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 가운데 출원 특허가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약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30년 이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