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출범···"PB 출신 베테랑 컨설턴트 대거 배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3-02 17:28:55
  • -
  • +
  • 인쇄
적극적 자산운용과 체계적인 관리 통해 수익률 제고

신한은행이 PB 출신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를 대거 배치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시켰다. 특히 PB출신의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와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투자상담 우수직원(약 50명)을 통해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본관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출범식에서 이영종 신한금융그룹 퇴직연금 그룹장(가운데), 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오른쪽 두번째), 이홍근 신한은행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급성장과 올해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시장 변화에 발맞춰 퇴직연금 전문센터를 대폭 확대해 출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했고, 전국 퇴직연금 관리지점 및 퇴직연금 전문센터, 전용 콜센터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AI음성봇 서비스, SOL 퇴직연금 초개인화 컨설턴트, ETF 상품운용, 1:1 맞춤형 은퇴솔루션 서비스 등 퇴직연금 고객 관리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라인업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을 담당하는 이영종 그룹장(부행장)은 “이번 출범하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획기적으로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다양한 대면·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별 상황과 눈높이에 적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중심의 연금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퇴직연금 수익률 1위의 위상에 걸맞는 고객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의 확정기여형(DC) 평균 수익률은 1.59%,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91%이며, 신한은행은 확정기여형(DC) 2.19%(1위), 개인형 퇴직연금(IRP) 2.68%(2위)로 은행권 최상위를 차지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