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케이닥(K-DOC)과 의료인 자산관리 위해 맞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26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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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케이닥(K-DOC)과 의료인 자산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의 병·의원 운영과 가업승계,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의료인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케이닥(K-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오른쪽)과 조승국 케이닥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닥 플랫폼 회원 의료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세무·부동산 전문가 컨설팅 및 컨퍼런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의료인의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케이닥 홈페이지에 한국투자증권 GWM에서 발간하는 웹진 ‘웰스&썩세션(Wealth& Succession)’ 등의 콘텐츠를 게재해 자산관리와 승계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담당 상무는 “초고액자산가 컨설팅 전문 조직인 GWM은 최근 미술품·하이주얼리 등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의 병·의원 운영과 가업승계,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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