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3년 연속 1위 수성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20:52: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시몬스가 지난해 매출 323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 대비 3.49%포인트 하락했다. 수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인건비 증가 등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사진=시몬스]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급 수입 원부자재 비중이 높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품질 중심 경영 기조에 따라 저가 대체 소재 대신 엄선된 원자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품질 혁신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1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기부금 역시 전년 대비 19% 늘어난 17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ESG 경영 강화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인건비는 428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시몬스는 올해에도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프리미엄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압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침대 전문 기업으로서 본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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