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원서 내년까지 지역주민 3200명 신규 채용한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15 23:56:44
  • -
  • +
  • 인쇄

쿠팡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서 5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원에서 3200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가운데),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국장(오른쪽) ,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왼쪽) [사진=쿠팡 제공]


국내 물류 업계에서 쿠팡의 투자 접근 방식은 상대적으로 차별화된다.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자원을 집중해왔기 때문이다. 쿠팡은 회사와 사회가 모두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필수적 요소로 보고, 이러한 투자 방식을 꾸준히 고수해 오고 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쿠팡의 신규 물류센터가 들어선 곳마다 수천 개의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생겨났다.

또한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용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성과 중장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왔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쿠팡은 2만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으며, 총 1조 원 규모의 신규 지역 7곳에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쿠팡의 폭넓은 지역투자는 익히 검증된 바 있다”며 “쿠팡과 함께 창원시에 수천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회사의 혁신적 기술을 이용해 지역 인프라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오랫동안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어 고용상황이 어렵지만 쿠팡의 진해 물류센터 가동을 계기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 된다”며 “우리 지청은 쿠팡에 적극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용위기지역인 진해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쿠팡의 이번 신규 고용 발표는 창원시를 포함한 경남지역 3개의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3000억 원 이상의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쿠팡은 진해 물류센터 오픈을 앞두고 다음 달 초 약 100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이미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창원에서 3200명에 대한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담당 전무는 “지난주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MOU 발표 직후 창원시 주민들에게 채용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쿠팡의 물류인프라 구축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동시에 고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석유 대신 폐글리세롤"…HS효성첨단소재, 美 스타트업과 '친환경 탄소섬유'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가 미국 친환경 화학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해 바이오 기반 첨단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섬유 핵심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을 바이오디젤 부산물로 생산하는 기술이 실증 단계에 진입하면서 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공급망을 친환경 체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회사는

2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86개 역 역명부기 입찰 진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4호선 86개 역사를 대상으로 역명부기 유상판매 입찰 등록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도시철도 기존 역명에 기관명이나 기업명을 함께 표기하는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관은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역명부기는 △폴사인 △입·출구 캐노피 △승강장 역명판 △역사 내

3

홍지윤xEXID 솔지, '전현무계획3' 출격…'지지 않는 입담 폭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 곽튜브, ,홍지윤, 솔지가 경북 김천으로 특별한 먹방 여행을 떠난다. 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전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김천을 배경으로, ‘먹친구’ 홍지윤, 솔지와 함께 맛과 흥을 동시에 즐기는 먹트립을 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