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우수기업 초청 환율 전망 세미나 개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1-11 1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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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역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50여명 초청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물가 상승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향후  전망을 쉽게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우수기업을 초청해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0일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2023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지난 10일 우수기업을 초청해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연준의 피봇(Pivot)과 달러사이클의 전환'을 주제로 금년도 환율 시장의 주요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문역이 ‘외환시장 정보와 거래를 한번에’를 주제로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외환・파생상품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했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물가 상승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향후 전망을 쉽게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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