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문예의전당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따뜻한 울림의 시작, Sing Hopera(HOPE+OPERA)'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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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
이번 행사에서는 정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오신영·바리톤 이승환·팝페라 콰르텟 디에스·뮤지컬배우 카이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팝페라 등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당진 시민과 보건의료 관계자, 종근당건강 합덕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생활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는 11월에는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두 번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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