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최근 금융법률 분야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가 주최한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 2022'에서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부문에서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은 쿠팡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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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로고] |
IFLR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기업과 로펌 가운데 각종 법률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사내 법무팀과 로펌을 선정해 상을 준다. 역대 올해의 기업법무팀 수상 명단에는 골드만삭스, HSBC 등 글로벌 투자 금융사들이 이름을 올려왔다.
쿠팡에 따르면, IFLR은 이번 시상에 대해 “지난해 발생한 각종 법률 이슈에 대한 관리능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법률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쿠팡의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와 능력이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입증 받았다"면서 "더불어 지난해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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