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업체 매출 전년比 69% ↑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14 18:50:41
  • -
  • +
  • 인쇄

쿠팡은 지난해 자사가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6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 쿠팡 제공


특히 지난해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중소상공인 입점 품평회와 마케팅을 지원했던 전북 지역에서는 82%의 성장세가 나타났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 농수축산인의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자사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