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여행 성수기 맞아 120억 쏟아 마케팅 전쟁 선포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25 08:09:35
'도망가자' 시리즈 영상 공개 등 회복세 여행시장 선점 겨냥해 공격적 마케팅

여기어때가 올여름 대국민 힐링 캠페인 '도망가자’를 론칭하며 총 120억원을 쏟는 마케팅 전쟁을 벌인다.

지친 마음을 달래는 힐링 메시지와 함께 대규모 혜택을 선물하며 올여름 여행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 = 여기어때 제공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영상 캠페인 '도망가자’ 시리즈 8편을 동시 공개하며 여름 성수기의 포문을 열었다.

고군분투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대국민 힐링 메시지를 담았다.

장기간 여행이 제한돼 피로감이 쌓인 요즘, 누구나 공감하는 메시지로 여행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땀 냄새 가득한 지하철에서 벗어나 청량한 숲속 공기를 마시는 장면, 엄마로서의 짐을 잠깐 내려놓고 여행으로 재충전하는 영상 속 주인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일상과 여행에 집중해 감동은 물론 유머도 한 그릇에 담고 싶었다”며 “지난해 리브랜딩을 시작하며 고객이 원하는 ‘여행의 가치’에 대해 꾸준히 고민했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고객의 취향과 행복에 집중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했으며, 올해 캠페인으로 새로운 브랜드로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대한민국의 여름휴가를 책임지는 대규모 ‘도망 지원’ 프로모션도 8월까지 연달아 쏟아진다.

주요 내용은 ▲매일 30% 할인 쿠폰 선착순 발급 ▲전 국민 30만원 쿠폰팩 선물 ▲9900원 여행 럭키백 판매 ▲최대 10% 결제 수단별 할인 ▲테마 숙소 기획전 ▲맛집 반값 할인 등 숙소와 액티비티, 맛집을 넘나드는 역대급 혜택이 고객을 기다린다.

또, 여기어때는 가장 공감 가는 캠페인 영상을 선택하고 사연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1등 10명에게 특급호텔 50만원 숙박권을 선물한다. 호텔/펜션 5만원 할인권, 피자 교환권, 치킨 교환권, 아이스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도망 지원 선물’도 추가로 준비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점차 살아나는 소비 심리가 여행 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회복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대규모 투자”라며 “대표선수격 여행 플랫폼으로서 차별적 혜택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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