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승 vs 크래프톤 하락’...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TOP10 재편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4:00:4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넷마블이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게임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51만 7629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1위 넷마블에 이어 2위 카카오게임즈, 3위 엔씨소프트, 4위 위메이드, 5위 NHN, 6위 시프트업, 7위 컴투스, 8위 크래프톤, 9위 넥슨게임즈, 10위 이스트소프트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올 상반기 게임 업계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국내 리스크 속에서도 해외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점진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K-브랜드지수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이용자 소통과 마케팅 강화에 따른 브랜드 반응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크래프톤은 지난 조사 대비 순위가 급격히 하락하며 빅데이터 상의 콘텐츠 주도력 약화가 두드러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넷마블이 1위를 지켜낸 가운데, NHN과 넥슨게임즈의 신규 진입과 펄어비스·넵튠의 이탈이 뚜렷한 흐름을 보여준다. 각 기업의 브랜드 인덱스는 단순 노출이 아닌 사회적 언급의 질적 요소가 반영된 결과로, 향후 브랜드 전략의 명확한 리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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