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림6구역 재개발 MOU 체결…사업 탄력 붙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2:07:01
신속통합기획에 신탁 방식 결합…사업 안정성·속도 동시 제고
사업 초기부터 참여…자금·사업관리 중심 역할 수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신림6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준비위원회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 초기 단계부터 신탁사의 전문성을 도입해 사업 구조의 안정성과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 관악구 신림6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사업성 확보와 신속한 추진이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준비위원회는 사업 초기부터 신탁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탁사업본부장(왼쪽)과 김진곤 재개발 준비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제공]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사업관리, 인허가 절차 지원, 사업성 검토 등 재개발 전반에 걸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금관리와 사업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탁 방식은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비사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신속통합기획과 결합될 경우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해 재개발 추진 동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과 사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림6구역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도 “전문 신탁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통해 조속한 이주 및 입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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