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추성훈이 직접 만든 '아키그린'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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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연예인 주류 맛집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올해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에 등극한 추성훈과 만났다.

 

15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한·일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추성훈과 함께 국산 재료로 만든 일본식 사케 ‘아키그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추성훈 본인이 직접 마시고 싶어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졌다.

 

▲ <사진=코리아세븐>

 

최근 소비자들의 일본여행 경험이 늘어나고 맛이나 분위기를 추구하는 음주 문화가 생성되면서 사케시장은 나날이 성장 중이다. 사케 수입량은 지난 2021년 3109톤에서 매해 성장을 지속하며 올해 6000톤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사케 매출이 지난해 30%에 이어 올해(1/1~12/12) 60%까지 신장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사케 수요가 급성장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추성훈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신동엽과 맥주, 위스키 등을 히트치며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고 와인애호가 하정우와도 콜라보하여 ‘콜미레이터’와 ‘마키키’ 와인을 100만병 이상 판매하는 등 연예인 콜라보 주류에 대한 성공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에서 추성훈의 선택을 받았다.

 

사케 브랜드명은 추성훈의 일본 이름인 ‘아키야마’를 걸고 ‘아키’로 기획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만큼 진정성 있고 자신있게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말차 맛이 유행인 점과 더불어 평소 추성훈 자신이 ‘교토맛차슈(교토말차와 유자맛이 섞인 사케의 한 종류)’를 애호하는 점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말차를 활용해 선보이는 사케 상품이다.

 

아키그린은 짙은 말차 풍미에 산뜻한 유자 맛을 섞어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낮게 구성했으며, 500ml 용량임에도 1만 8천9백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말차의 인기 요소인 초록빛 색감도 패키징에 담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세븐일레븐은 아키그린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 및 추성훈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아키그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성훈과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평소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일본의 여러 맛집이나 술을 소개하면서 미식에도 조예가 깊은 추성훈씨가 직접 모든 과정에 참여한 만큼 품질과 맛은 보장되어 있고 화제성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신동엽 위스키, 하정우 와인에 이어 또 한번 소비자 분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세븐일레븐 대표 주류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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