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한국의집 특별한 돌잔치 지원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4-14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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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사회적 소외 계층에 전통 혼례·돌잔치 무료 지원 확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로 한국의집(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통 혼례와 돌잔치를 무료로 지원하는 따뜻한 사업이다. 이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념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이들에게 국가유산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본 사업은 국가유산진흥원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되었다.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60쌍의 전통 혼례와 30가족의 돌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전통 혼례 60회와 돌잔치 30회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뜻깊은 지원의 시작을 알리듯, 4월 14일 오후 2시 한국의집에서는 이유진(가명) 씨의 아이 ‘도연(가명)’이의 특별한 돌잔치가 열렸다. 이유진 씨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작년 4월 홀로 아이를 낳아 돌잔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껴왔다. 그러던 중 ‘한국미혼모협회’를 통해 국가유산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용기를 내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진 씨는 “이렇게라도 기회를 얻어 늦지 않게 우리 아이 돌잔치를 치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국의집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한 ‘찾아가는 돌잔치’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전국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2곳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전통 돌잔치 상차림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 아름다운 한복과 메이크업, 소중한 순간을 담아낼 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 등 돌잔치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돌잔치’에 대한 지원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은 4월 30일에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국가유산을 마음껏 누리고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한류사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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