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행정·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7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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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
단지는 고덕국제화지구 A31·34·35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3층, 총 21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31블록 690가구, 34블록 679가구, 35블록 75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58㎡·84㎡ 등 중소형 타입으로 이뤄지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지로 평가된다. 평택시청 신청사 조성과 중심상업지역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산업·행정·주거 기능이 함께 확장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는 교통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1호선 평택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며,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노선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며 GTX-A·C(예정) 노선의 평택 연장 계획도 거론되고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주변에는 고덕8초와 고덕6중이 예정돼 있으며 송탄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국제학교 신설이 계획된 에듀타운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갖췄다. 평택시청 신청사 예정지와 중심상업지역, 상업용지 등이 가깝고 판매·업무·의료시설이 들어설 생활권과 맞닿아 있다. 함박산 중앙공원도 인접해 생활 편의성과 녹지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중심 평면과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알파룸(일부 세대)도 마련했으며 세대별 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등이 블록별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라면서 "중소형 중심 구성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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