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AI기반 피부자극 자동진단기술 발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9:08: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은 지난 8월, 유럽접촉피부염학회(ESCD) 공식 학술지인 'Contact Dermatiti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논문명: Evalu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Assisted Diagnosis of Skin Erythema in a Patch Test)

 

▲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최신 딥러닝 기술인 YOLOv5x 객체 탐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패치 테스트(Patch Test) 이미지에서 피부 자극 반응을 자동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AI 진단 모델은 전문가가 0~4점의 자극 점수를 부여한 총 83,629건의 피부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1312건의 평가 데이터와 1536건의 검증 데이터를 통해 그 성능을 확인했다. 

 

이렇게 개발한 AI 모델은 24시간 및 48시간 시점 모두에서 98.3%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고, 자극 점수 0(무자극)에 대한 민감도는 99.7%로 매우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아모레퍼시픽의 AI 모델이 피부 자극 반응을 효과적으로 판별하고 분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평가자의 눈에만 의존하던 평가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피부 자극 진단이 가능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영소 품질안전연구소장은 "이번에 의미 있는 국제 저널을 통해 발표한 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은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피부 안전성 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고객에게 신뢰받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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