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가게마련 대출 최대 15억 구입자금 지원…2차 신청자 모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5-16 09: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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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6일부터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2차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지난 2021년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가게를 구입하고 싶지만 낮은 신용등급과 개인 담보 부족으로 1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 [이미지=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5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KB국민은행은 총 500억원의 한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상품을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또 개인 담보가 부족한 사장님에게는 우아한형제들이 담보를 제공한다. 대출은 가게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엔 최종 13명의 대출 적격자를 선발해 이 중 3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가게 매입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사업보다 한도금액을 높이고 우아한형제들의 담보 지원도 확대했다. 대출 한도 금액을 기존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렸다. 담보 지원 금액도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신청을 원하는 사장님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10년 이상 된 임차 가게 운영 업주다. 업태는 음식점이어야 한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사장님도 신청할 수 있다. 조건에 부합한 업주에게 우아한형제들이 추천서를 발급하고 이후 KB국민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임차료 부담을 줄여 수익성이 개선되는 실질적 도움을 얻고 사장님은 장사에 더욱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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