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VR 게임 ‘다크스워드’ 도쿄 게임쇼 참가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0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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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준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 자회사 컴투스로카(대표 신현승)가 자사 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와 함께 일본 '도쿄 게임쇼 2023(TGS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의 VR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 ‘다크스워드’ 대표 이미지. [이미지=컴투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에서 주최하는 도쿄 게임쇼는 1996년 첫 개최 이래로 매년 수많은 게임팬들과 기업들의 관심 속에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77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글로벌 VR 기업 PICO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다크스워드'를 알린다. 일본 VR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가정용 VR 시장은 아직까지도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도쿄 게임쇼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적인 눈도장을 찍는다는 목표다. 실제로 일본은 북미 유럽에 이어 다크스워드 유저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컴투스로카는 현지 관람객들이 ‘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다크스워드’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일본 현지에 다크스워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다크스워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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