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소음 '24시간 관리' 추진…박정 의원, 법적 근거 마련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5:44:34
  • -
  • +
  • 인쇄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심야 시간대 도심을 질주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무인 단속 장비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 박정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

 

 

최근 배달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심야 이륜차 소음 민원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무인 소음단속 카메라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무인 단속 장비의 운영과 제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해 단속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륜차 소음 측정과 무인 단속 장비의 도입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소음 기준 위반 행위에 대한 관리와 제재 체계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심야 이륜차 소음 문제를 24시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한 전국 단위 단속망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륜차 소음으로 많은 국민들이 수면 방해와 스트레스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있는 무인 단속 카메라가 제도적으로 안착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바디프랜드, 20대 고객 급증…렌탈 계약 94%↑·매출 83% 늘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 유입이 확대됐다고 2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전신 마사지 가능 제품군인 헬스케어로봇, 의료기기, 마사지소파의 2026년 상반기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계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기존 중장년층의 꾸준한 수요에 더해 20대 렌탈 계

2

스타일리쉬 워크웨어 브랜드 '어반워커스(URBAN WORKERS)' 론칭… 7월 15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타일리쉬 워크웨어 브랜드 '어반워커스(URBAN WORKERS)'가 공식 론칭을 알렸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어반워커스는 '도시의 다양한 노동자들'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워크웨어의 실용성과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브랜드다. 광부, 정

3

쿠쿠,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3관왕…인덕션·음식물처리기·공기청정기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쿠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인덕션레인지,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3개 제품군이 수상하며 에너지 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공기청정기 'AC-11L10FEW', 인덕션레인지 'CIR-JS301FW', 'CIR-KS301F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