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맷 가먼 AWS CEO와 경주 APEC서 회동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9:27:11
  • -
  • +
  • 인쇄
MWC25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협력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맷 가먼(Matt Garman) 최고경영자(CEO)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맷 가먼 AWS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양사 CEO를 포함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사가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AI 개발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글로벌 CSP사 수준 운영 역량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모델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가장 안전한 통신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sLLM(소형 언어모델) ‘익시젠(ixi-GEN)’을 지난 7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Amazon Bedrock Marketplace)’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은 AWS 플랫폼 내에서 익시젠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확장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번 APEC 회동을 계기로 AW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APEC 정상회의가 큰 불편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고자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추가 통신 장치를 구축했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지역에 5G·LTE 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APEC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통신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펀딩인사이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 전략서 출간 예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딩인사이더가 오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와 전략을 담은 전문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서의 가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바이블’이다.이번 신간은 펀딩인사이더가 축적해 온 520건 이상의 미국 킥스타터 마케팅 및 올인원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자체 개발 프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황종우 해수부 장관 면담…“제주신항, 국가관리 전환해 직접 예산 투입”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민생 행보로 제주해양 수산 분야의 최대 숙원인 ‘제주신항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요인과 전격 회동했다. 위 당선인은 지방 재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본격적인 ‘유능한 실리

3

"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