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 누적판매 10만건 돌파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07 09:37:09
  • -
  • +
  • 인쇄
뇌·심장질환 새 위험률 적용 보험료 50∼60% 절감효과 거둬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선보인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누적판매 10만건을 돌파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판매기록은 지난 6일까지 출시 43일만에 단기간에 달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에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뇌·심장 신(新) 위험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50∼60%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화생명에서 올해 첫 신상품으로 선보인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누적판매 10만건을 돌파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또 통상 2∼3개월 가량 걸리는 신상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새해 들어 곧바로 신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은 매일 약 2500건 꼴로 판매되며 올해 1월 한화생명 신계약건수 총 11만5000건 가운데 3만6000건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 상품이 고객과 FP의 사랑을 받아 단시간에 10만건 누적판매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처음 적용된 ‘뇌·심장 신 위험률’을 다른 생보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FP가 자신 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