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변함없는 국군과 보훈가족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라사랑 캠페인’을 공공 협력 범위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보훈가족과 제대군인에 대한 생활 밀착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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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세븐일레븐> |
이번 할인서비스는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선보인 ‘보훈 마켓’ 앱과 연계해 제공되는 전용 혜택으로,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 ‘보훈 마켓’ 앱은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 플랫폼으로 편의점, 미용, 제과·제빵, 슈퍼 등 77개 업종, 100만여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전국적 민간 협력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보훈 마켓' 앱 인증을 완료한 보훈대상자에게 푸드상품(도시락, 샌드위치 등) 전종 10% 그리고 일반상품은 5%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앱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 할인서비스 도입 기념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내년 1월 말일까지 상시 할인율에 5%를 더해 푸드상품 15%, 일반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담배·주류·서비스상품 제외, 타 할인과 중복 불가)
이번 사업은 세븐일레븐이 10년 넘게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의 의미를 공공 협력 범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세븐일레븐은 매년 군 장병 위문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대표적인 애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전국 육·해·공군 부대에 총 50여 차례, 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 후원에 이어 지난 5일 부터 3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에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 캠페인' 외에도 쪽방촌 후원, 해변정화 플로깅, 친환경 동전 모금 활동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2회를 맞은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도 확산하고 있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제대군인을 위한 할인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이 오랫동안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공공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세븐일레븐 이용 활성화로 연계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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