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창립 75주년 맞아 영원무역그룹에 누적 1억 달러 이상 기부 기념 감사패 전달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0:02:48
1993년부터 30여년 동행에 감사 의미 담아 기부 감사패 전달
영원무역그룹, 20여 개국에서 긴급구호·취약계층 지원 협력
수백만 명의 아동과 이웃에 실질적 변화
▲(왼쪽부터)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특임고문 한비야 교수,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의 모습. (사진=월드비전 제공)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협력해 온 영원무역그룹에 누적 기부금 1억 달러 초과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패 증정식은 지난 17일 영원무역그룹 종무식이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특임고문 한비야 교수가 참석해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월드비전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영원무역그룹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월드비전과 협력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지의 긴급구호 현장과 취약 지역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대규모 재난 발생 시마다 의류·담요 등 긴급구호 물품을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 왔으며, 현금 지원을 통한 난민·재난 피해민 생계 회복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이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20여 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수백만 명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왔다. 실제로 영원무역그룹은 아이티 대지진(2010), 일본 대지진(2011),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2022), 방글라데시 대홍수(2025) 등 주요 국제 재난 발생 시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영원무역그룹 계열사인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사회기여프로젝트 에디션(EDITION) 캠페인을 통해 지난 10년간 식수·식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케냐, 잠비아,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6개국 이상에서 식수시설 설치와 태양열 펌프 구축, 식량 배분 사업이 진행됐으며, 누적 20만 명 이상의 주민과 난민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월드비전은 영원무역그룹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부터 식수·식량, 생계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의류 지원은 혹한·혹서 지역 취약계층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식수·식량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서 지난 30여년간 월드비전이 보여주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능력 그리고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특임고문 한비야 교수는 “영원무역그룹의 누적 1억 달러 기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그 마음과 손길이 고스란히 현장에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통합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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