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입사하면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제공...하반기 공채 진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31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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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오는 3분기까지 전 직군 50명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한 달 만에 해외 여행에서 국내 여행으로 타겟을 전환한 마이리얼트립은 1년간 국내 여행에서 약 2000% 성장하며 코로나 이전 월 예약 건수의 83%까지 회복했다. 이에 지난해 단일 건으로는 국내 최대 금액인 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 마이리얼트립 제공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국내 여행과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를 대비해 이번 대규모 슈퍼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서류 접수 예정인 슈퍼 채용은 ▲프론트엔드/모바일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브옵스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및 분석가 ▲UX/UI, BX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 ▲항공 운영 매니저 ▲CS 운영 매니저 등 전 직군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는 마이리얼트립 채용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이번에 입사하는 구성원 모두에게 1년 근속 후 원하는 국가로 떠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이나 이에 상응하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2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유연/재택근무제, 연간 100만 원 상당의 여행 포인트 및 자기계발비 180만 원, 직무 교육비 지원, 점심 식대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여행 시장을 대비하고 글로벌 여행 슈퍼앱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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