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주 최대 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 8월 분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0:07:22
  • -
  • +
  • 인쇄
제주시 약 76만㎡ 오등봉공원 내 1401가구 대단지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구성
단지 사이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등, 트레킹코스도 조성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위파크제주 조감도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있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일명) ‘공세권’ 아파트다. 이 단지는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제주도 최초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타입별 상이) 또한, 세대당 1.8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도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영공간에서 인공 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제자리에서 수중운동이 가능하다.

위파크 제주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며, “문화시설과 공원을 모두 품은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이플 아지트는 메이플 오프라인 커뮤니티 거점” 이동열 넥슨 사업실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슨은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동열 ‘메이플스토리’ 사업실장은 “메이플 아지트는 최초의 거점 피시방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며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해 주는 용사님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시고 함께 소통하면서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2

CJ그룹, 윤석환 CJ제일제당·이건일 CJ푸드빌 대표 겸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CJ푸드빌 대표이사에 CJ프레시웨이 이건일 대표를 내정하는 CEO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직을 각각 겸직한다. CJ그룹은 기존 정기 임원 인사에서 CEO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개편 등을 통합

3

나명석 신임 프랜차이즈협회장 "소상공인과 본부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맹본부의 이해만 대변하는 기구가 아니라 소상공인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재정립하겠다"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으로 당선된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 회장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