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AI 상담 콜봇’ 서비스 개시···담보부족·해외주식 배당옵션 등 알려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8-05 10:10:19
  • -
  • +
  • 인쇄
인공지능 기반 음성 상담 서비스 제공...고객 만족, 편의 증대
▲ KB증권 사옥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인공지능 기반 음성 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음성으로 신속한 상담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 KB증권은 편리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고객 만족과 편의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상담 콜봇’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고객의 계좌에 담보부족이 발생하여 안내해주는 ‘담보부족 안내 서비스’와 해외주식에 배당 옵션이 발생했을 경우에 안내해주는 ‘해외주식 배당 옵션 안내 서비스’ 등 고객에게 안내하여 처리하여야 할 업무가 생겼을 경우, ‘AI 상담 콜봇’이 직접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금융투자상품 해피콜(완전판매 후 모니터링)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이체 업무 제한 발생시 고객 안내 및 제한 해제 처리 ▲지점 업무 처리시 필요한 서류 등 고객에게 안내를 해야 하거나, 고객이 문의하는 업무까지 ‘AI 상담 콜봇’이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B증권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