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 출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0:11:51
  • -
  • +
  • 인쇄
성인인증·결제, QR코드로 가능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패스 신분증결제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패스 앱에 등록한 고객이 한 번만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면, 성인인증과 결제를 하나의 QR코드 스캔으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이용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받고, 별도로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기존에 패스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만명의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곧바로 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과정에서 실물 신분증을 확인하는 대기 시간과 절차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영업 정지’ 등 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통해 통해 신분증 확인 결과를 기관에 관련 증빙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GS리테일과 협력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이날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비버웍스가 설치한 전국 무인 담배 자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패스 앱 내에 입력된 성인인증과 결제 데이터는 국내 1위 결제부가통신망(VAN) 사업자 NICE정보통신을 통해 암호화 처리돼 GS25에 안전하게 전달된다. NICE정보통신은 VAN사 중 최초로 이통 3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신분증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이동통신 3사는 편의점·자판기·셀프계산대 외에도 전국 주요 관광명소 등 성인인증이나 거주지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패스 신분증결제는 세계 최초로 신분증과 결제를 하나의 절차로 통합한 혁신 서비스”라며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가맹점에는 업무 효율과 결제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3상 투여 완료…상업화 전략 '박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가 만성 간질환 대상 임상 3상에서 모든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회사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허가 변경 및 용법 확대 등 상업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의 주력 파이프라인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Laennec)주’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에

2

신세계百, 베트남서 'K-뷰티 쇼케이스' 개최…해외 진출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3

스타벅스,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 전 매장서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글로벌 식음 트렌드로 주목받는 ‘우베(ube)’를 활용한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4월 24일부터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14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 이후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확보하며 전 매장 확대가 결정됐다.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빠른 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