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창업가 육성 위해 임팩트스퀘어와 업무협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0:16:2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창업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팩트스퀘어와 ‘상상플래닛’ 및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


KT&G는 소셜벤처 분야의 초기 창업가 육성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IMPACT SQUARE)’와 협력에 나섰다. 임팩트스퀘어는 스타트업 기업의 전략 자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KT&G, 청년 창업가 육성 위해 임팩트스퀘어와 업무협약 체결


임팩트스퀘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0년 성수동에 개관한 청년 창업 지원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의 운영을 맡아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즈니스로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의 진행을 맡아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입주사들이 성장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1세대 기업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임팩트스퀘어의 노하우를 높게 평가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8개 기수가 운영돼, 총 162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프로그램 당해 기준 누적 매출 288.3억 원과 123.6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KT&G는 올해 3월 말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2025년 신입실무교육 성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이하 협회)는 지난 30일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신입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이론교육과 권역별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온라인 이론교육은 관광통역안내 실무 기본과정,

2

LG유플러스, 올해 사회공헌 기금 임원 68명 참여…누적액 3억5000만원 돌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년째 이어져 온 임원 참여 사회공헌 기금의 누적액이 3억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무 이상의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눔 활동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7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600명에 달한다.

3

"새해부터 체감 혜택 쏟아진다"…SKT, 2026년 신년 T멤버십 대규모 프로모션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대규모 T멤버십 신년 혜택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신년 한정 T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을 비롯해 T day, 0 day 등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새해 첫 달부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