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노텍, 글로벌 인재 확보해 미래 사업 준비한다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0:35:12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이노텍이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해외 채용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의 경영방침을 본격화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AI, 자율주행, XR, 로보틱스 등이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문 대표는 경영진들과 함께 ‘C레벨과의 대화’ 세션을 열고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 인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인재들은 광학,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차별화 기술력과 미래 준비 현황, AI/디지털 트윈 도입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날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LG 이노텍은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약 95%가 글로벌 고객 대상의 해외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지난 7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으며, LG이노텍 베트남 법인에서는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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