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첫 조직개편···경영전략·디지털혁신본부 신설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12 10:48:14
  • -
  • +
  • 인쇄
금융환경 변화·금융 디지털화 대응, 저축은행 업무 효율적 지원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발굴 적극 지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현 4본부 16부 3실 체제를 6본부 17부 5실 체제로 전환한 것. 경영전략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해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금융환경 변화 및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대응과 저축은행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 등을 위해 지난 1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전략본부 및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해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 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 전·후 조직도 [조직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신설되는 경영전략본부는 회원사 지속 성장·발전 지원과 미래 시장 확보 등을 위해 경영전략, 신사업, 인재 육성, 중장기 연구 등을 전담하며, 전략지원부, 사업추진부, 인재개발부, 저축은행연구실로 구성된다.

 

디지털혁신본부는 저축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 IT디지털본부를 디지털혁신본부(디지털전략부, 디지털운영부, 시스템운영부)와 IT서비스본부(IT기획부, 정보보호부, 계정업무부)로 분리했다.

 

이외에도 회원사 중장기 경영전략지원을 위한 저축은행연구실, 중앙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실, 신규 금융당국 위탁업무를 수행할 자율규제부를 신설했다.

오화경 회장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과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디지털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등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