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5G 28㎓ 골프 중계 시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6 11:09:32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KLPGA, 5G 28㎓로 중계
오는 9월부터 다른 골프대회에서도 적용 계획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서비스 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 5G 28㎓ 기반으로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 모델이 레인보우힐스CC에 구축된 5G 28㎓ 기지국 현장 사진을 배경으로 U+골프 서비스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와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돌려보고,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G 기반 ‘스윙 밀착영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5G ‘코스입체중계’와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보기' 등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한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 상금이 12억 원에 달한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CC는 지난 2008년에 개장한 90만 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드 존스 주니어가 설계해 이목을 끌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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