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타트업 12곳과 '오픈이노베이션' 가동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0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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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스타트업 기업 12곳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 대우건설이 지난해 9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 유관부서 10여 곳의 담당자들과 기술 스타트업 12곳이 매칭돼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와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행 과제의 도출·실행을 추진하는 작업이다. 

 

민자도로·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 등 토목 분야,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 등 주택건축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인사관리 등 기업 솔루션과 건설기술 챗봇 융합 등 4차산업 혁신 기업들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기술·비즈니스 모델을 자사 혁신 니즈와 결합해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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