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日 '헬씨나비'에 위 건강 기능성 원료 기술이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15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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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일본의 헬씨나비(Healthy Navi)와 기능성 원료인 '그린세라-에프(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씨나비는 일본 내 기능성·일반식품 원료의 제품 개발과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다. 

 

▲ (왼쪽부터) 신진주 GC녹십자웰빙 HS본부장, 신형식 HNI 대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 이노우에 헬씨나비 대표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세라-에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웰빙은 헬씨나비에 그린세라-에프를 제공하고 일본 내 원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헬씨나비는 그린세라-에프의 일본 독점공급권과 이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출시권을 확보하게 됐다.

GC녹십자웰빙은 일본 외에도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보유 중인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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