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인승 추가 ‘2022 싼타페’ 출시…3156만원부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6 11:50:18
  • -
  • +
  • 인쇄
가솔린 2.5터보, 디젤 2.2, 하이브리드 모델 구성

현대차가 6일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했다.
 

▲ 2022 싼타페 6인승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현대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2열1개)를 기본화했다.
 

▲ 2022 싼타페 6인승 내장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또한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기준 강화 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

2022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터보가 ▲익스클루시브 3156만 원 ▲프레스티지 3415만 원 ▲캘리그래피 3881만 원이다.

디젤 2.2는 ▲익스클루시브 3362만 원 ▲프레스티지 3621만 원 ▲캘리그래피 4087만 원이다.

현대차는 이날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한 ‘2022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 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 각 트림에서 6인승 시트 옵션 선택 시 75만 원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SUV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명실상부 원목커튼 대표 브랜드 ‘루버셔터’, 코스트코 협업으로 입지 강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원목커튼 전문 브랜드 루버셔터가 지난해 9월 코스트코 공세점 로드쇼를 시작으로 올해 8월 세종점까지 약 1년간 총 7개 지점에서 로드쇼를 진행하며 국내 대표 원목커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루버셔터는 우드 및 원목 소재를 기반으로 한 커튼 제품으로 100%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차양재로 설치 시 날개 조절을 통해 채

2

그랜드 하얏트 인천, '딜라이트풀 추석'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딜라이트풀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및 어린이 무료 조식 혜택을 포함하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전통 예절 및 다식 만들기 클래스를 1박당 1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본 클래스는 ‘찻

3

푸디스트, 가온앤x슬찬한방병원과 3자 MOU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정밀영양 솔루션 기업 ㈜가온앤, 항암 및 고위험군 요양 전문 의료기관 슬찬한방병원과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식습관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식단과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자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