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진입장벽 낮춘다…BYD코리아,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2:45:58

[메가경제=정호 기자] BYD코리아가 도심형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DOLPHIN)’을 정식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BYD 돌핀은 효율적인 패키징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첫 전기차 구매 수요와 출퇴근 중심 이동, 다운사이징을 고려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이다. 글로벌 주요 시장 판매 경험을 통해 상품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 <사진=BYD>

 

외관은 BYD 전기차 디자인 철학 ‘오션 에스테틱스(Ocean Aesthetics)’를 바탕으로 돌고래의 곡선과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결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2,700mm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5인 탑승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 공간을 제공해 일상 이동과 레저 활용성을 높였다.

 

트림은 기본형 ‘돌핀’과 롱레인지 고성능 사양 ‘돌핀 액티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돌핀 액티브는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한다. 두 모델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액티브 트림)다.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80% 충전이 가능하다.

 

편의 사양으로는 회전식 10.1인치 디스플레이,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 V2L 기능,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적용됐다.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1열 통풍 시트,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유로 NCAP 충돌 평가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전 트림에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 ▲돌핀 2,450만 원 ▲돌핀 액티브 2,920만 원으로 책정됐다.

 

BYD 돌핀은 2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시승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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