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21일 기업역사홍보관 ‘동녘관’을 건립하고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녘관’은 일동(日東)의 의미인 ‘떠오르는 동쪽의 해’에서 착안해 명명됐으며, 1941년 창업 이후 84년간의 발자취와 창업철학, 경영이념,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 서초구 본사 1층 약 200㎡ 규모로 마련된 동녘관은 △히스토리 아크 △리더의 말 △빛의 대화 △매니페스토 △고요 문답 △유물 보고 등 6개 구획으로 구성됐다. 시간의 흐름과 태양의 아크 형태를 반영한 관람 동선을 통해 방문객들은 회사의 역사적 분기점과 일동인들의 이야기를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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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그룹, 기업역사홍보관 ‘동녘관’ 개관 |
‘히스토리 아크’에서는 한국 근현대사 속 일동제약의 성장과 발전을 디지털 영상과 자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리더의 말’에는 창업주 송파 윤용구 회장을 비롯한 리더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빛의 대화’ 공간에서는 홍보 영상, 역대 광고, 계열사 소개, R&D 및 ESG 경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됐다.
또한 ‘고요 문답’과 ‘유물 보고’ 등 방문객 체험형 공간을 통해 사색과 참여형 관람 경험도 제공한다. 윤웅섭 대표는 “동녘관이 임직원에게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객에게는 신뢰와 공감을 전달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일동의 이름처럼 생명을 향한 빛을 비추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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